산학협력

마이복지, 제주국제대에 대학복지플랫폼 제작비 전액 지원

서병구 대표, 대학복지몰 통해 대학생에게 생활비 절감 및 대기업복지 미리 체험 제공

대학 및 기업 복지몰 전문 솔루션 회사 ㈜마이복지(서병구 대표이사)는 제주국제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복지플랫폼 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이복지는 대학복지플랫폼 구축비가 많이 드는 탓에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복지를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복지플랫폼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실제 대학교 복지플랫폼 구축비가 100인 기준 200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들어가며, 매 연월 관리비가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현재 마이복지는 건강검진, 레저, 문화, 종합검진, 쇼핑, 외식, 자기계발 등 대학생들을 위한 복지플랫폼을 후원하고 있다. 마이복지몰 안에 있는 상품들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최저가를 지향하며, 자취생활비 절감 및 총학생회 운영회비 절감 등의 효과를 주고 있다고 한다.

제주국제대 총학생회 정준혁 회장은 "대학등록금 문제로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우들을 보면서 생활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플랫폼을 찾던 도중 마이복지를 알게 됐다"며 "학우들에게 대기업복지플랫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학교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높은 생활비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은 것 같아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마이복지 서병구 대표이사는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자리에서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 이유가 급여 수준보다 복지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그런 대학생들을 위해 대기업복지플랫폼인 마이복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 대표 이어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복지몰 솔루션을 대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복지와 제주국제대는 지난 3일 이번 복지플랫폼 제작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마이복지 서병구 대표이사와 제주국제대 총학생회 정준혁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마이복지는 현재 부산, 울산, 경남, 제주지역 대학교에 대기업복지플랫폼 지원 중에 있으며 전국으로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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