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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문교육촉진회, 중국어 말하기 수평고사 발표식 성료

㈜한국화문교육촉진회는 중국 중국어말하기수평고사위원회와 중국어말하기수평고사(이하 HKC) 발표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에 열린 발표식에는 중국 대사관 일등서기관, 해외교포 연합회 상무 부회장, 요녕대학교 초빙교수, 요녕성작가협회 회원 및 국내 유명 대학 총장, 국제교류처, 중국어 교수, 기업체 인사, 중국어 교육관계자, 출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명석 아나운서가 행사 진행을 맡았으며, 화문교육촉진회 이기훈 대표이사(유앤유글로벌 대표이사), 화문교육촉진회 마옥춘 회장(광주중국학교 이사장), 중국국가언어문자위원회 조홍도 주임(HKC 최고위원)이 축사했다.

 이기훈 화문교육촉진회 대표이사
이기훈 화문교육촉진회 대표이사
이기훈 대표이사는 "화문교육촉진회가 중국어 국가 인증시험을 한국과 일본의 독점 시행 주관사로 확정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1회 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KC 위원회 순설 주임, 왕봉 부주임, 고박 기술 총감독, 장란정 회장 등이 HKC의 기술적인 내용과 교재에 대해 발표했다.

순설 주임은 HKC의 개발배경과 특징 등을 설명했다. HKC는 중국국가언어문자규범표준(GF 0016-2010)에 있는 유일한 시험이며, 중국정부기관의 국장이 사용되는 시험임을 재차 강조했다.

중국화문교육촉진회 장란정 회장은 "올해 안에 중국 HKC 사무국으로 초청할 것"이라며 HKC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HKC시험이 중국대학입학, 기업의 인재채용, 승진시험 등에 필수적 평가요소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며, 이미 50여 개 대학에서 입학 자격조건으로 채택했다. 더 많은 대학과 기업에서 채택하도록 중국 관련부처에서 각 대학 및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KC는 이날 발표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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