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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E Studio, 국내 최초 '드라마 OST 공연'을 관광·문화콘텐츠로 탈바꿈

문체부 2018 관광벤처기업으로 인증, 이재진 대표 "K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재즈보컬로 유명한 허성
재즈보컬로 유명한 허성
티비이 스튜디오(TBE Studio)가 최근 한류 드라마(이하 K드라마) OST를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공연하는 문화 콘텐츠 상품을 제작,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 관광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재진 대표는 비틀즈의 앨범이 제작된 영국의 에비로드 스튜디오를 수많은 팬이 방문하는 것과 K드라마의 인기에 주목해 이 콘텐츠를 기획했다.


TBE Studio의 'K Drama OST Concert'은 K드라마를 보고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실제 한류 음악을 제작하는 '레코딩 스튜디오' 안에서 드라마 OST 라이브 공연을 들려준다.


특히 실력파 보컬가수들이 선사하는 라이브 공연의 감동과 더불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음악 작업을 하는 '레코딩 스튜디오'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 스튜디오에는 강동원, 이민기, 마이크로닷, 제시, 에이핑크, 우주소녀, 비, 김범수, 류시원, 이승철 등 수많은 슈퍼스타가 음반 제작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슈퍼스타K, 팬텀싱어, 보이스코리아 등의 음원이 만들어지는 레코딩 스튜디오로 유명하다.


'K Drama OST Concert'는 오는 10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감미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출연 가수는 △OST 응급남녀, 오 나의 귀신님, 스탠딩에그 '넌 이별 난 아직'의 주인공인 3rd Coast의 한소현, △재즈 보컬로 뮤콘 무대를 빛낸 허성, △뮤지컬 배우 김아리 등 실력파 보컬 다수로 구성했다. 이들은 K드라마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드라마에서 느낀 감동을 라이브 공연으로 다시 한번 상기시킬 예정이다.


이 대표는 "TBE Studio는 20년 동안 국내 정상급의 뮤지션들이 거쳐갔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제작된 한국 음악의 산실이다"며 "또한 국내를 넘어 팝스타 원리퍼블릭과 맘마미아 뮤지컬 영국 오리지널팀까지 음반 작업을 위해 찾는 명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기획한 'K Drama OST Concert'는 우리 스튜디오의 역사와 강점을 내세워 K드라마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라이브 공연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관광·문화 콘텐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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