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상상력인재학부 재학생 대상 '상상력토크'와 '소셜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상력인재학부는 학생이 특정 전공영역에 소속되지 않고 문·이과 구분 없이 입학한 다음 2학년 진입 전에 각자의 적성이나 진로에 맞춰 2개의 전공트랙을 단과대학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학부다.

이번 행사는 상상력인재학부 1학년 재학생이 2학년 선배의 도움으로 전공트랙을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제7회 상상력토크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진행돼 7회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상상력인재학부를 비롯한 4개 단과대학의 학장이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개설된 전공트랙 특징과 선택 기준에 대해 직접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 강사로서 이순호 대표(달리웍스 대표)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미래기술과 필요한 인재상(Internet of Possibilities)'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제2회 소셜데이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단과대학 학장과 담당교수 및 해당 전공 학생은 상상력인재학부 1학년 학생과 올 1학기 동안 경험한 여러 분야 전공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상상력인재학부 서은경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상력인재학부 1학년 학생이 전공트랙 탐색 및 선택에 도움을 받길 바라며 선배와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