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는 최근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에서 취업 유망학과로 참여해 구강건강 관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여성의 고용 증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4차 산업혁명시대 일하는 대전여성, 미래를 잡(Job)아라'라는 주제로 대전광역시장, 대전광역시의회의장,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대전광역새일센터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치위생과는 치과위생사 업무와 직업 전망에 관심을 가지고 내방한 시민에게 학과 소개 및 구강 내 타액 변화로 구강질환 예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타액완충능 검사와 큐레이(Q-Ray), 큐스캔(Q-Scan)을 이용한 치아우식활성검사 체험을 통해 구강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진영 학과장은 "경제성장, 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구강건강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고용증가를 예상한다. 글로벌화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융합에 따른 여성 인재 채용이 증가되는 추세에서 유망직종인 치과위생사 활동과 영향력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