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는 최근 드론전문교육기관인 드론스쿨㈜니즈웍스와 드론 산업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과 취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드론스쿨㈜니즈웍스는 축제, 골프장, 리조트, 여행사, 건설현장 등을 항공 촬영하는 사업으로 시작, 드론촬영으로 확대하며 한국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다양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000여 명 이상의 수료생과 1만 2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드론사업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군으로 꼽힌다. 일반 촬영사업은 기본이고 농업은 물론 국방부에서도 드론운영 특기병을 별도로 모집하고 있으며 이미 대기업인 삼성전자도 드론분야에 진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포대 김재복 총장은 "교육은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하며 드론사업과 같이 새로운 분야에 학생들이 현장중심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과 드론스쿨㈜니즈웍스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론스쿨㈜니즈웍스 조현준 대표는 "김포대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은 물론 김포를 거점으로 수도권 드론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대는 멀티미디어과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드론 관련 교과목의 산학연계를 견고히 하는 한편 산학맞춤형사업과 연계, 드론스쿨㈜니즈웍스와 함께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