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원광대, 인큐베이터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진행

원광대학교 경영학부는 최근 ㈜하이파챔프 및 ㈜도양과 인큐베이터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큐베이터형 일자리는 입사 전에 동문 선배로부터 사전교육 및 조언을 받아 회사에 바로 적응하도록 학생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영학 전공자 및 복수전공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업체에 적합한 인재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대해상 전속 법인 하이파챔프 최광철 대표와 도양 김기웅 대표를 비롯해 이동녕 경영학부장, 경영학부 교육과정위원회 박성태 위원장, 학부 교수 등 교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영학부 및 참여기업은 학생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 방문교육 및 현장체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 등 산·학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양 김 대표는 "6년 전 선배에게 받았던 멘토링을 베풀 기회가 왔다"며 "후배가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이파챔프 최 대표도 "이 프로그램이 시작도 못 하고 좌절하는 후배에게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며 "후배에게 '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꿈을 꾸게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위원회 박 위원장은 "경영학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배 도움을 받아 배울 수 있는 인큐베이터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취지에 맞는 업체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내 경영학 전공이 설치된 160여 개 대학 중 25개 대학만이 (사)한국경영교육인증원으로부터 인증 또는 재인증을 받은 가운데 원광대 경영학부는 전라·제주권 사립대학 최초로 경영학부(일반대학원 포함) 경영학교육 5년 재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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