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국제교류 활발 동신대, 주한 라트비아 대사 면담
권현수 기자
2018.08.17 10:34 동신대학교는 서울 용산구 주한 라트비아대사관을 방문해 주한 라트비아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동신대 재학생과 교직원이 라트비아 등 유럽 5개국에서 '2018학년도 하계 해외 학술연수'를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바이바르스 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동신대 김수근 학생취업지원처장과 유의상 학생경력개발지원팀장, 김성후 총학생회장 등 6명은 바이바르스 대사와 라트비아 연수 기간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눴다.
바이바르스 대사는 학생들이 3개월 동안 조별 모임과 간담회를 통해 자신들이 방문할 나라와 도시의 역사, 문화, 생활양식을 조사하며 기존에 잘 알려진 유적지 외에 새로운 탐방 장소를 발굴했다는 점에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동신대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동신대와 라트비아가 교환 학생을 통해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바이바르스 주안 라트비아 대사는 "현재 라트비아에 한국 학생 100여 명이 유학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 학생들과 문화, 교육을 교류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긍정적인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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