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서경대,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워크숍 참여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지난 9~10일 2018 복합외상피해자 대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사전통합 및 문화예술교육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 복합외상피해자 대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폭력과 학대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 피해자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치유하고자 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연세대학교, 서경대 예술교육센터가 운영한다.


이날 사전통합 및 문화예술교육 워크숍에는 문화예술치료사와 문화예술교육강사, 시설관계자, 관련 연구진이 참여해 복합외상피해자 대상 문화예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관련 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과제 선정과 추진, 문화예술교육 및 임상심리 프로그램 소개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정섭 서경대 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은 "정신과, 임상심리, 예술치료 및 문화예술교육 등 해당 분야 전문가 집단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보다 많은 피해자가 문화예술로 치유되는 프로그램이 개발 및 보급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또한 "이 자리에 모인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오롯이 복합외상피해자를 위해 지식과 경험을 융합해 연구를 수행한다면, 훗날 더 많은 피해자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인 치유가 자연스럽게 동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복합외상피해자 대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위해 선발된 전문예술강사를 전국에 위치한 복합외상피해자 시설에 파견해 오는 12월까지 140여 회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서울시 용산구 소재 블루스퀘어에서 결과발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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