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순천향대, 고교생 대상 중국학과 체험 실시

순천향대학교 중국학과는 19일 천안 쌍용고 '루미(入迷)' 중국어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중국학과 임상훈 교수, 이종찬 교수 등 대학 관계자도 함께 했으며, 천안 쌍용고 중국어 동아리 학생을 강의실에 초청해 박형춘 중국학과 학과장이 학과 특장점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G2시대 중국학과의 인재 양성 목표로 중국전문가, 미래 융합인재, 자기주도형이라고 소개하며, △학과의 학습지원 △전공수업 외 특별 프로그램 △1~4학년 커리큘럼 △중국 경제와 중국경제수업 △중국 역사와 문화 △졸업후 진로 △동아리 활동 △교환학생과 해외교류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학과 체험활동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교내 공자아카데미를 견학해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중국서법 시연 및 체험, 전지 체험, 중국 전통악기 시연 등을 진행했다.

루미 동아리 부기장 박희진 학생은 "세계사 과목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 구체적으로 중국학과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동아리 회원과 상의해 학과체험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명덕 동아리 지도교사는 "대학 학과 체험활동이 중국어 동아리 회원이 중심이 돼 진로와 연계해 중국학과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대학진학으로 연계되는 통로가 됐다"고 밝혔다.

박 학과장은 "쌍용고 학생이 대학을 찾아 중국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에 참여한 것을 칭찬한다"며 "대학체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시 온라인 통로를 활용해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쌍용고는 19일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일환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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