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17일 본교 천성학관에서 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와 지역행사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과 황윤영 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회장, 김갑용 상임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다문화축제 등 외국인 유학생 참여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축제행사 발전을 꾀한다. 또한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대학 위상을 높이고자 체결됐다.

부 총장은 "와이즈유는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가 이질적 문화를 극복하고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유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은 지난 5월 웅상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2018 웅상회야제 다문화축제'에서 장기자랑, 전통의상 퍼레이드, 전통춤, 다문화전통혼례, 글로벌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