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한성대, 중학생 대상 '사서' 직업 체험 실시

한성대학교는 최근 본교 학술정보관에서 개운중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사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꿈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그동안 자체적인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다가 지난 2017년 12월 교육부 공식 인증기관으로 채택됐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활동은 사서 주요업무 소개, 사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전공과 진로, 자격증 정보 등을 안내했다. 또 학술정보관 투어와 함께 서지정보 구축 실습,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사서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인솔교사 장승용 씨는 "우리 학생은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다"며 "관련 전공과 업무 체험을 통해 관련 직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학술정보관은 지난 5월에도 한강중학교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2학기에는 청량중학교, 노일중학교, 진선여자중학교, 마장중학교 등 4개교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성대는 사서를 배출하는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도서관정보문화, 디지털인문정보학 트랙) 모집단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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