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건양대, 독일 현지 재활병원에 산학협력센터 개소

건양대학교는 최근 LINC+사업단이 독일의 대표적인 재활병원 엠블란디쿰(AMBULANTICUM)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Global Industry Academic Cooperation Center)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건양대학 LINC+사업단이 독일 엠블란디쿰, 독일 Sitec GmbH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산·학·연·관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추신경계 분야 강점을 가진 엠블란디쿰은 로봇 기반 보조 생체 자기 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혁신적인 신경질환 프로그램을 개발한 선도적 외래재활병원이다.

특히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유수 의료기기 기업 임상연구 파트너로 주도적 활동을 하며, 최근 Hocoma사 로봇재활 관련 연구개발에도 참여해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독일 Sitec GmbH는 임플란트 제조 및 치과보조 기구에 대한 원천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건양대에 관련분야 지식재산 및 기술사업화 역량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산학협력센터를 독일에 구축함에 따라 의료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를 통한 기술개발, 연구시설 및 임상에 대한 공동연구, 재학생 현장임상실습 및 취업연계 등 협력이 이뤄질 계획이다.


개소식을 공동 주관한 Marion Schrimpf 엠블란디쿰 대표는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운영을 통해 양 기관 발전은 물론 성장잠재력을 가진 건양대학교 학생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 글로벌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우수학생을 선발해 엠블란디쿰 현장임상실습에 참여한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