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체육지도자 국가 자격시험인 노인스포츠지도사에 11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은 시행된 기간은 짧다. 그러나 응시생은 해마다 급증해 노령화 사회에서 정년 없는 인생 준비를 위해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으로 부상한다.

해당 자격증은 대학 노인복지학과에서 특성화 자격증과정으로 운영하며, 매년 3월 초부터 5월 시험 전까지 매주 학생 대상으로 국가시험 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28명 응시,19명이 합격했다.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이 2차 대비 구술 및 실기를 13명 응시해 11명이 합격했으며 이제 최종 연수만을 남겨두고 있다.

 
임구원 노인복지학과 교수는 "노인 인구는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노인스포츠지도사가 필요한 수요는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합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 운동 강사, 경로당 체조강사, 복지관, 요양원, 요양병원 등 다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어 유용해 국민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