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부경대, 입주기업 전용 네크워킹 카페 개소

부경대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용당캠퍼스 학생회관 1층에서 입주기업 전용 네트워킹 카페 '이노 플레이스(INNO PLACE)'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영섭 부경대 총장, 노의철 산학연연구단지 조성사업단장, 최 헌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 본부장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부경대 산학연연구단지 조성사업단이 설립한 이 카페는 부경대에 입주한 260여 개 기업과 부경대 교수 및 학생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이다.

이노 플레이스는 30여 석 규모로 구성됐으며 무선인터넷과 빔 프로젝터, 음향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입주 기업들이 방문객 응대는 물론 기업 간 교류를 위해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개소식에 이어 ㈜덕성해양개발과 메탈페이스㈜ 등 부경대 입주 기업이 산학협력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했다.

노의철 단장은 "이 공간을 옛날 사랑방처럼 사용해 부경대 입주기업이 아이디어와 정보를 나누면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노 플레이스는 향후 우량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는 용담캠퍼스 부지 33만㎡를 부·울·경 기업에게 개방했다. 이곳에는 26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