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동아대, '대학생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동아대학교는 최근 부산시가 지원하는 '대학생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학생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대학생 직무역량강화와 고용기회 창출 등 실속형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한다.

동아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우수기업 취업준비반 '동아 프론티어즈(Donga Frontiers)'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동아 프론티어즈는 기졸업자와 올해 8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문 △금융 △영업관리·유통 △무역·해외영업·외국계 등 희망분야별 선발 및 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특히 10개 지역 우수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을 초청해 직무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최신 채용소식 및 직무를 안내한다.

아울러 △이공 △경영지원 △금융 △영업관리 △무역·물류 등 직무 인사담당자 및 동문이 '자동차 전문인력'과 '인사·총무 실무자', '금융 실무자' 등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이인용 동아대 취업지원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은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고 취업준비생은 취업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지난해 '화승 R&A' 등 지역 우수기업 10여 개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 것과 같이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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