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MBC연합캠프, 캐나다 캘거리 해외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자녀안심 MBC연합캠프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참가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MBC연합캠프는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총 7개국의 13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캐나다 경제도시이자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아름다운 캘거리(Calgary)에서의 홈스테이형 영어캠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캘거리는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제일 큰 도시로 남부 지방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다. 동과 서를 잇는 주요 교역도시에 걸맞게 토론토와 밴쿠버 다음 가는 규모의 도시이며 여러 스포츠와 환경 친화적인 산업, 관광, 록키 산맥의 높은 산들로 유명한 도시다.
록키 산맥의 구릉지대에 위치한 캘거리에서 학생들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캠프생활을 하게 된다.
영어캠프는 캘거리에 위치한 사립학교인 밴버리 크로스로드 스쿨(Banbury Crossroads School)에서 진행된다. 오전에는 학교에서 ESL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썸머캠프에 참여한다.
썸머캠프 후에는 방과후 학습이 이뤄진다. 이 시간에 학생들은 에세이 라이팅, 영어단어 암기, 수학공부 등을 한다. 이후에는 배정받은 홈스테이로 이동한다.
이러한 기본 일정 가운데 진행되는 주중 2회 필드트립은 캘거리 캠프의 장점 중 하나다. 이 필드트립은 학교자체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현지 학교 선생과 현지 친구들도 함께 한다.
이 밖에도 캘거리 다운타운, 록키산맥, 피쉬 크릭 공원(Fish Creek Park), 캐나다 공룡 박물관인 로열 티렐 박물관(Royal Tyrrel Museum) 등의 명소들을 탐방한다.
3박 4일 미국 시애틀 투어는 이 캠프에 가장 큰 묘미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으로도 유명한 세계적인 항구도시 시애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문화까지 체험할 기회를 얻는다.
시애틀은 세계 항공 우주 산업의 핵심 보잉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스타벅스 등 대기업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파이크퍼블릭 마켓,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항공 우주 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캐나다 캘거리 캠프 이외에도 캐나다 밴쿠버, 미국 동부 영어캠프, 미국 서부 영어캠프, 뉴질랜드 영어캠프, 필리핀 영어캠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아이비나사 영어캠프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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