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인제대, '커리어 업 위크' 개최

인제대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교내 학생회관에서 올바른 진로 선택과 학년별 취업 준비 맞춤 설계를 위한 커리어 업 위크(Career UP Week)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 학생취업처와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 김해시와 함께 산학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커리어 업! 페스티벌','진로 시네마',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관련 17개 부서가 참여해 △ 컨설턴트의 진로 상담과 심리 검사 △장·단기 현장 실습 프로그램 안내 △산학 협력 중점 교수 멘토링 △진로 및 취업 비교과 교육 △해외 취업 및 창업 교육 △이미지 코칭 △LINC+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한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의 채용설명회도 열렸다. 500명의 참여 학생은 공공기관 NSC 기반 블라인드 채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김해 부원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청년정책과 함께하는 진로 및 취업시네마 토크 콘서트'에는 지역 청년 250명을 초청해 다양한 정부 고용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의 구직 활동 어려움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석근 학생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와 체계적인 준비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책무"라면서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 선택이 이뤄질 때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높은 직업 만족도 및 취업률 유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유림(신문방송학과·3) 학생은 "평소 막연하게 느껴졌던 취업 준비가 상세한 컨설팅을 통해 쉽게 이해됐고, 손쉽게 취업 정보 접하는 법도 알게 돼 취업준비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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