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청년취업아카데미 통해 자신감 키우고 취업도 했어요"

기업가정신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생 이용덕 씨, G-PASS 수출진흥협회 취업에 성공...국제행사 사회도 도맡아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이하 G-PASS)가 최근 열린 '2018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 9개사와 미국, 일본 등 11개국 31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맺어주는 수출상담회 열었다. 이 날 약 35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상담회에서 이뤄진 성과에 이어 유창한 영어로 사회를 본 신입사원 이용덕(26)씨의 자신감이 돋보였다. 이 씨는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의 청년취업아카데미를 거쳐 G-PASS에 한달 전에 입사했다. 

비록 인턴이긴 하지만, 그의 자신감은 국제행사의 전체 분위기를 매끄러운 진행으로 이어갔다.

이 씨는 취업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은 글로만 아는 지식이 아닌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과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과정을 통해 무엇보다 토론과 발표 수업을 많이 경험할 수 있어 '사람들 앞에 나서는 자신감을'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런 경험 덕분에 G-PASS에도 입사하고, 한달 만에 이런 국제적인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G-PASS협회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여러 국가에서 온 해외바이어들과 접촉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고 유익하다"고 밝혔다. 정확한 비전을 세우기엔 이른 시기일지도 모르지만, 그는 차근차근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 씨는 또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이론적인 공부도 좋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는 남들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자신감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업가정신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정', 청년취업난 타개


머니투데이 기업가정신은 청년취업아카데미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청년들을 취업으로 이끌고 있다.


옴니채널이란 '모든'(Omni)과 '경로'(Channel)의 합성어로,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IT·모바일 기술을 융합한 유통 전략을 뜻하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유통·물류과정은 △유통·물류 기본교육 △유통관리사 자격증 교육, △취업역량 강화 취업캠프 △실무진 멘토링 △기업현장 체험 실습 프로그램 △모의면접 등 총 4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00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수료생 7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과정 종료 이후에도 연수생 사후관리를 통해 삼성, GS리테일, 한국미니스톱, 한미약품, SM C&C 등 유통물류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등 연수생이 희망하는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권현수 기업가정신 부장은 "옴니채널 운영에 적합한 전문가의 수요는 크나 인력은 부족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함께 체계적인 취업 연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하계방학에 진행되는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오는 6월 23일 개강하며 오는 4월 23일부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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