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배재대, 중학생 꿈 찾아주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확대
문수빈 기자
2018.04.01 16:06 배재대학교는 올해 중학생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충청 지역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배재대는 배재 꿈★자람 지원단과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해 중학생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4년 충청권 대학 최초 대학생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일환으로 대전·세종지역 29개 중학교 학생 5851명을 대상으로 꿈★자람 지원단과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2016년에 참여한 중학교 23곳 중 절반가량인 47.8%(11곳)이 재참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꿈★자람 지원단은 배재대 재학생을 7개 계열로 나눠 자격증·동아리·졸업 후 진로를 지도한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진로 과정을 설명하는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 첫 시도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은 꿈★찾기 마인드맵 운영으로 미래에 한발 다가가는 진로지도를 시행했다. 중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연관된 직업관, 진학관을 수립하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김홍연 입학사정관은 "올해는 충청지역 내 중학교 대상 직업·학과탐색과 자기주도적 학습법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적성을 고려해 대학에 진학할수록 꿈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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