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포토]신촌에 대형 선물상자..살펴보니 '레드컨테이너 신촌메가몰점'

◆외국인과 청년층의 유동인구 집중되는 서울 신촌 한복판에 2층 규모 '선물상자'는 등장만으로 시선을 끈다. 


국내 최초 성인용품 프랜차이즈 기업 레드컨테이너의 공식 15호 '레드컨테이너 신촌메가몰점' 김정민 대표. 그는 20년 동안 몸 담았던 백화점을 떠나 창업을 결심하는데 '단 일주일', 이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했다.

김정민 대표
김정민 대표

◆지점 명칭답게 매장에 들어서면 330여㎡ 규모로 실내가 크고, 전시된 제품도 그만큼 다양하다.

전 세계 성인토이 우명 브랜드만 1500여 종, 각 코너별로 특색이 있는 구성이 '성인토이 백화점'을 연상시킨다.

◆매장 곳곳에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입구에 설치된 '바이브레이팅 플라워' △1층 여성 전용관에 설치된 자연친화적인 천장 인조 조경과 상들리에.

매장의 벽면 공간마다 채워진 유명 미술작품들과 고풍스러운 상들리에.

2층 SM매니아 코너에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주인공의 방을 재현한 포토존.


매장 1층은 생활소품에서 악세사리, 전 세계 유명한 명품 브랜드의 '여성 딜도, 바이브레이터', 섹시한 란제리 코너 등 여성 전용 제품이 주를 이룬다.

레드컨테이너의 주력 제품이 모여 있는 이 곳에는 'Mega space, Mega pleasure'이라는 신촌메가몰점의 모토로 벽면을 꾸몄다. 김정민 대표는 "백화점처럼 큰 공간에서 전 세계의 성인용품을 만날 수 있으며, 이 곳을 찾은 사람은 큰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2층의 시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콘돔과 오일류다. 해외브랜드 제품 외에도 레드컨테이너 자체 브랜드인 킨제이, 샤라에통 등 오일과 러브젤, 콘돔, 페로몬 향수가 전시됐다. 레드컨테이너 브랜드는 중국, 대만 등 해외로 수출할 정도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 다수다.

또한 나머지 2층의 매장공간은 남성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코너와 SM매니아를 위한 하드한 수갑, 채찍, 코스튬 의상으로 구성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