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강동구,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미래진로체험 제공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미래지향적 역량 강화와 창의적 진로설계를 위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급변하는 직업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식의 종합적 활용 능력과 상상력을 촉진하는 '메이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메이커 진로체험은 △창의적 문제해결 이론을 적용한 아이디어 개발 및 발명과정 △전자모듈을 활용한 SW 교육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작과정 △건축공학 키트(kit)를 활용한 미래도시 제작 △SNS를 활용한 홍보기획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운영해 소셜벤처 아이디어와 메이커 창작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VR과 AR 기술을 활용하면서 개정 교육과정 내용에 포함된 안전 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VR 안전체험관'을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에 조성한다. 융합인재 양성 및 안전에 대한 의식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등 3개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StarGate 진로학교'는 올해 강동구 중학교에 전면 실시되며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직업과 창직 설계(1학년)', '미래인재로서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력(2학년)',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과 창업교육(3학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증진하는 '창의 진로학교'를 관내 초등학교에 전면 확대 지원한다. 또 현직 기업에 종사하는 직업인과 만나는 '진로콘서트', 진로진학 상담교사와 함께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주말을 진로와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토요직업체험' 등을 일선 학교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제공한다.

강동구는 관내·외 다양한 직업과 직종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진로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부모를 진로직업 기획자로 양성하여 운영하는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과 직업인 초청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한 상상팡팡 진로멘토단이 함께하고 중학생의 직업 현장 체험을 위한 일터도 발굴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의 이색 직업체험인 스포츠클라이밍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은 물론 효율적인 진로탐색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에도 개인, 가족단위, 학교 연계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세계 확장을 위한 상상팡팡 진로위크를 오는 4월 26일~5월 1일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강동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해 미래직업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상상팡팡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의 방향을 정립하고 꿈을 탐색하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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