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전주대 왕석순 교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전주대학교는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왕석순 교수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유공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왕 교수는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과 사범대학부설 교육연수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초·중등학교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발, 국정 교과서 개발책임(초등학교 실과) 및 집필책임(고등학교 인간발달), 집필위원(초등학교 슬기로운생활), 국가수준의 초, 중등학교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 개발, 각종 교사 연수 및 국가고사 출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관련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학교에 보급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교수·학습 자료 개발연구(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사업)에서 2017년 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의 연구책임을 맡아 '백워드 설계(Backward Design)'를 응용한 교수 자료 개발을 주도해 학습자의 역량 함양에 목표를 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연착륙에 기여했다.

왕석순 교수는 "올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으로 시작한 연구활동이 21년째가 되는 해다. 지난 20년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가정과교육이 우리 교육 전체에 기여할 수 있는 교과교육학 분야 연구는 물론, 사범대학 교수로서 학생들에 대한 헌신적인 지도, 교사 재교육 및 학부모 지원 교육활동에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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