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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협회, 7월 '국제인공지능대전' 개최

(사)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오는 7월 11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제인공지능대전(KOREA AI 2018)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분야 전문전시주최사인 ㈜스토리앤플랜이 주관한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인공지능'이라는 단일 주제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종합전시회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공지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인공지능 비지니스 활성화와 산업적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인공지능기업의 비지니스지원과 더불어 개발자의 역할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는 이상진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장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관련 산·학·연·엔지니어 등 전문가로 구성된다.


주요행사는 산업전시회와 인공지능챌린지(경진대회), 유저포럼으로 분류된다.


전시회에는 인공지능 국내외 주요 리딩기업과 스타트업 등 100여 개사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중국 '전(全)지구인공지능박람회' 사무국, 일본 'AI EXPO' 사무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인공지능 선도 기업과 함께 10여 명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초청강연 및 포럼도 진행하며, 프리 엑스포 행사 개념의 기술 세미나를 격달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해 기술 경쟁의 장도 열린다. 지난해 인공지능관련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 한국인공지능협회는 'AI idea Challenge'를 주제로 기술구현과 서비스 시나리오 부분 경쟁팀을 모집하고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이 중 10여 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나노기술 과학 박람회인 나노코리아가 국제인공지능대전과 동시 개최돼 미래 기술의 어울림 마당이 될 전망이다.


김현철 협회 사무총장은 "나노 코리아는 매년 열리는 과학기술 분야 국내최대 박람회로써, 나노기술과 더불어 마이크로(MEMS), 레이저가공,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등 6개 행사가 동시 개최되고 있다"며 "올해는 인공지능대전과 협업해 4차산업혁명 견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인공지능대전은 현재 전시회 출품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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