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기업가정신, 현장감 있는 기업탐방 직무교육 전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취업아카데미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기업탐방 실시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은 청년취업아카데미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환으로 청년 연수생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연수생은 숭실대, 국민대, 한국외대 등 10개 대학 4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업탐방은 BMW 드라이빙 센터와 한미약품에서 이뤄졌으며, 연수생들은 지난 21~22일 두 기업을 방문해 외국계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기업 물류시스템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BMW 한국 지사인 BMW코리아는 딜러사와 체계적인 부품 공급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인천국제도시 영종도에 드라이빙센터를 설립, 다양한 드라이빙 트랙과 복합 브랜드 전시 공간을 마련해 BMW 역사와 드라이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초로 모든 생산제품에 RFID를 부착해 물류 시스템을 자동화하며 주목받은 기업이다. RFLD는 무선인식이 장치며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 라벨, 카드 등의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이다.


신은별 연수생은 "현장 견학을 통해 이론으로 배우기만 한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직접 보고 느끼니 이해가 쏙쏙 되고, 감회도 색달랐다"며 "현직 근무자들 조언을 들으며 눈으로 직접 보니 더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 소개와 견학, 취업 특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자신이 관심있고 할 수 있는 직무와 업종을 눈여겨 보라'는 멘토 조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기업가정신 김보라 실무자는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 기업탐방은 연수생에게 현장감 있는 기업 직무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연수생들이 기업 물류 시스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여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현장실무 및 직무교육을 통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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