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대경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선정

대경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전문대학은 대구·경북에서 대경대가 유일하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취·창업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경대는 캠퍼스가 일자리 산업체 현장이 되는 'ExpUp Station(엑스포업스테이션)기반 맞춤형 취·창업지원과 문화서비스 인력 고용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경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2억 원, 총 1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경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 공모는 전국 75개 대학이 신청했다. 지방고용노동청 주관(8개 권역)으로 진행된 1차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 및 관계부처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고용노동부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취·창업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접근성이 좋은 본관 2층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업현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경대 권오진 취·창업지원처장은 "이번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룰 것"이라며 "엑스포 업 스테이션이라는 학교와 기업이 일원화 된 실습환경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문화서비스 청년고용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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