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김호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전 직원과 '사과데이' 가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이 28일 '사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이 28일 '사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가 가기 전 사과의 마음을 전하세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김호현 지청장이 28일 전 직원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사과데이(Apple Day)'를 열었다. 


이스라엘은 신년이 되면 사과를 꿀에 찍어서 가족과 이웃에게 나눠주는 풍습이 있다. 이는 꿀에 찍어 나눠 준 사과처럼 달콤한 새해를 맞이하라는 뜻과 함께 서로 한 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해 달라고 사과의 말을 전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김호현 지청장은 이같은 이스라엘의 새해 풍습 의미를 담아 서로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자는 취지로 전 직원에게 사과를 전달했다.


김 지청장은 "'사과는 과거를 풀고, 용서는 미래를 연다'라는 말이 있다. 혹시라도 내게 상처 준 사람이 사과를 하지 않더라도 내가 먼저 용서하는 건 어떨까"라며 "올해가 가기 전 내가 상처를 준 가족, 동료, 친구에게 먼저 사과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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