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동의과학대-트레비어-와일드웨이브 브루잉, MOU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트레비어, 와일드웨이브 브루잉과 산학협력을 맺고 수제맥주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27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오세영 트레비어 이사, 이창민 와일드웨이브 대표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제맥주 산업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높은 청년취업률 및 중장년층 조기 퇴직 등으로 소자본 창업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신선하고 뛰어난 맛이 일품인 수제맥주 전문점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맥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한 수입맥주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풍미를 가진 수제맥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났다.


이에 동의과학대는 양 기관과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 수제맥주 전문가 인력 양성을 위한 맥주 제조에서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가르치는 평생교육과정을 내년도 하반기부터 개설, 운영한다.

또한 동의과학대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외에도 인력교류 등 다양한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수제맥주 제조 플랫폼을 구축, 동의과학대만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도 제작한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내실화된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창민 와일드웨이브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가 가진 수제맥주 전문지식과 풍부한 노하우를 잘 전달해 수제맥주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영 트레비어 이사는 "명품 직업교육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동의과학대와 함께해 수제맥주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수제맥주 저변 확대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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