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원광대 창업지원단, 창업장학금 4000만 원 지급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창업 친화적 학제구축 일환으로 재학생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한 창업장학금 4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장학금은 대학생 창업 강좌 수강, 일반인 실전창업 강좌 수료, 1학과 1기업창업 활동 등 창업지원단과 관련된 활동 및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적립점수를 통해 총 53명에게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 장학금이 지원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은 창업에 대한 의지와 노력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로 학내 창업 활성화 분위기 고취 및 창업지원단 관련 활동을 통한 창업 마일리지 적립으로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학업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시행됐으며, 교외 장학금 수혜 이력에도 포함되도록 했다.
▲박석현 원광대 국제통상학부 학생
▲박석현 원광대 국제통상학부 학생

장학금 최대 금액 수혜자로는 국제통상학부 4학년 박석현 학생이 선정됐다. 박석현 학생은 "창업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 대학생 창업강좌를 수강하고, 각종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박람회도 참가했다"며 "창업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아이템의 시장성과 가능성, 문제점 등을 판단하고, 발표역량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업 아이템의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도 마쳤다"며 "창업지원단 지원을 받아 창업동아리 및 1학과 1기업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사업자등록 후 제품이 나오면 바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광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창업장학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창업 활동을 독려하고, 창업 관련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서도 학생 창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