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솔라라이트,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 솔루션 설계제작 전문기업 ㈜솔라라이트는 최근 2017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환경 에너지 대상은 국민의 환경 및 에너지분야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업, 학생, 연구자 등 관련인의 에너지분야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며, 정부의 환경 및 에너지 관련 산업 참여 및 기여에 목적을 둔 시상이다.

이는 산업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3개 부처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에너지 및 환경관련 공기업이 후원한다.

지난 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이번 시상식에서 솔라라이트는 태양광 발전소 연계형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솔라라이트는 기술력과 유지보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소 연계형 ESS 토탈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 연계 ESS 시장의 투자수요진작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익률 예측프로그램 'Energy scope', 소내전력(ESS 자체 소비전력)의 최소 실현으로 수익을 향상시킨 'VENUS', 국내 유일 자체 ESS 유지보수 인프라, ESS 인공지능 제어시스템 Enerbot 등 종합적인 핵심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한국 환경에 맞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 이는 전기 사용량 및 발전량을 조절해 최적의 효율로 발전 및 송·배전을 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그리드가 구축되면 발전소의 부담은 줄이고, 부하를 적절하게 배분해 효율적인 에너지 배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솔라라이트는 태양광 발전소 연계형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에너지활용 효율 향상과 충방전효율 극대화, 양방향 모니터링 등을 골자로 한 스마트EMS솔류션(이하 Enerbot)을 선보였다.


Enerbot는 최근의 전기사용량을 추적하고, SMP(전력거래가격)에 맞춰 연동된다. 일반적으로 SMP단가가 낮을(전력사용량이 적은)때는 전력을 저장하고 SMP 단가가 높을(전력사용량이 많은) 때는 전력을 방전해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한다. 


아울러 전력사용량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예측하는 시스템이 내장돼 기존의 시간제어형 제품보다 15~30%의 효율성이 높다.


또 용도에 따라 충전 방전을 제어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는 특성상 수요와 관계없이 날씨에만 의존하여 전기를 공급한다. Enerbot은 이 전기를 수요에 맞게 배분하기 때문에 전력분산화 및 스마트그리드를 구현할 수 있다.


Enerbot은 필요 및 특성에 따라 모드를 지정할 수 있으며 원격에서 이를 관리 및 통제할 수 있다.

Enerbot의 전력피크제어용 ESS모드는 사전에 수집된 빅데이터와 기상데이터 및 예측치를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피크시간을 예측, 해단 시간에 전력피크를 제어해 태양광 ESS의 본래적 기능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력피크제어용 ESS모드 역시 배터리 퍼포먼스의 효율화 및 수명향상을 지원한다.

솔라라이트 관계자는 "전력이 부족하거나 불안정한 곳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은 물론 국내 오지와 도서 등에 품질과 퍼포먼스가 우수한 수출형 전력공급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ESS를 결합한 형태의 솔루션 개발에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며 "이러한 경험이 태양광 발전소 연계형 ESS를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갖추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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