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청년취업아카데미, ICT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

고용노동부-기업가정신, 대학생 특장점 살린 '직무찾기' 435시간 교육과정 본격 시동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은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 대교HRD센터에서 '2017 청년취업아카데미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연수생 간 팀워크 강화 및 취업 동기부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대, 숭실대, 한국외국어대 등 12개 대학에서 총 50명이 모여 처음 인사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김용주 교육사업부장 비전 특강을 시작으로 4차사업혁명과 함께 미래 유통·물류 산업의 변화 동향을 살펴봤다. 또한 미국 아마존과 중국 알리바바 사례를 통해 본 과정의 목적과 목표를 연수생과 함께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 빌딩, 문제해결 등 프로그램에서는 연수생의 잠재 역량을 찾기 위한 게임형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연수생은 '2018년 버킷리스트'와 '프리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꿈과 강점을 어필하고 자기 홍보로 연결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이밖에 △직무중심 채용이해 △직무별 취업전략 △직무 유형별 면접 등 채용 트렌드 변화에 관한 멘토링과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보라 기업가정신 청년취업아카데미 전담인력은 "참가한 모든 연수생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며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내년 상반기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직업 능력을 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정신은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ICT, 소비패턴 변화로 급변하는 유통·물류 산업계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유통·물류 기본교육부터 유통관리사 자격증 교육, 취업역량 강화 취업캠프, 실무진 멘토링, 기업현장을 체험하는 실습 프로그램까지 총 435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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