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심플글로벌, '블랙 프라이데이' 앞두고 물류 통합 솔루션 제공

미국 소매업계에서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다음날을 가리킨다.

소매 관련 정보업체인 미국 소재 '베스트 블랙 프라이데이 닷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1억 9000만달러 규모를 달성했던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올해 35억 2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한다. 


또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해외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국내 업체들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로 수출되는 물류량도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심플글로벌은 약 3일 앞으로 다가온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시즌 동안 급증하는 물량 해소를 위해 물류 통합 솔루션 '원포탈'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심플글로벌은 차별화한 원스톱 주문처리 서비스를 통해 국내 판매자가 북미, 유럽, 아시아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고객주문 이후에 발생되는 모든 프로세스를 대행하는 업체다.


또한 상품 선별, 포장, 배송, 고객 문의 및 반품 등의 고객 응대를 진행한다. 판매자는 온라인으로 접속해 주문 처리 관리만 진행하면 된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는 심플글로벌만의 물류 통합 솔루션 원포탈을 통해 북미, 아시아, 유럽에 위치한 심플글로벌 물류센터와 연계해 물류 경로를 라우팅 및 출고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심플글로벌 관계자는 "원포탈는 국내 업체가 해외로 제품을 판매할 때 유용한 서비스"라며 "페덱스(Fedex), DHL, UPS, USPS 등 글로벌 특송사와 DPD, Aramex, SF Express 등 현지 운송업체를 연계해 고객에게 상품이 전달하는 최종단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