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유한대 이지후 학생, K-FUR디자인 콘테스트 금상

유한대학교는 이지후 학생(i-패션디자인과, 2)이 최근 대한민국섬유패션센터에서 개최한 제4회 K-FUR DESIGN CONTEST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지후 학생은 상금 100만 원과 사가퍼 디자인스튜디오 해외연수 기회도 얻었으며, 아시아모피디자인대회와 국제모피디자인대회 응모 기회를 획득했다.

한국모피협회(KFF)가 주최하고 국제모피협회(IFF)가 후원한 제4회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는 모피 기초산업 육성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콘테스트 결선 무대인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모피 디자인이 패션쇼를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올해 콘테스트는 대학, 대학원 및 패션스쿨 재학·휴학생 또는 졸업한지 4년 이내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접수를 받았으며, 총 140여개 작품이 응모했다.

이번 수상으로 유한대는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 김종빈 학생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유한대 강성욱 i-패션디자인학과장은 "전국 대부분 패션디자인학과에서 참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 대회에서 다양한 패션정보를 습득해야하는 과정을 거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내 기쁘고 학생들을 지도한 박은주 교수와 조주연 교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주연 교수는 "다른 대학팀보다 모피디자인 차별화와 글로벌트렌드에 중점을 두고 지도했다"며 "패션작품의 특성상 미적인 감각을 표현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i-패션디자인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장중심교육환경과 실무중심교육으로 짜여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각종 전국패션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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