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청주 김안과 의원과 지역사회 보건의료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족회사제도를 통해 전략적 산학협력 관계를 맺는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운영 ▲우수인재 취업지원 협력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및 일학습병행제 교육과정 공동운영 ▲시설 및 기기의 공동활용 ▲상호 인력∙기술교류 지원 및 애로기술 해소 공동 노력 등 관련분야 인력양성 및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청주 김안과의원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보건과학대 교직원 및 학생에게 의료협력 시행과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송승호 부총장은 "보건의료산업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 보급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원장은 "보건의료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