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오디션 프로그램 성료

송파구청이 위탁 운영하는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송파 꿈마루 판타스틱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20여 명 관객이 참석했다. 본 프로그램은 가수를 희망하는 본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회성 가요제 행사로 그치지 않고 1:1 트레이닝 및 진로특강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는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주고, 진로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진로방향설정 교육프로그램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 오디션에는 YG BLACKLABEL, LOEN FIVE 등 총 10개 연예 기획사 캐스팅 담당 에디터가 함께 참석해 가능성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캐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총 106명 서울시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해 총 12팀을 선발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에서는 김안규·김현승(배재고)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곽혜민(문현고) 학생이, 장려상은 변미리(부흥고), 이재학(자운고) 학생이 각각 받았다.

김범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가수나 엔터테인먼트 직업 종사자로서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경험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BJJ뮤직 박은환 대표는 "멘토로서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한 본 행사에서 학생에게 꿈을 찾는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기여하는 직업인멘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향후 연기자, 모델 등으로 오디션 및 진로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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