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中대공방, MOU

계명대학교는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최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중국 메이커 전문기업인 대공방과 창업교육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이커 벤처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 보완 및 상호 win-win을 위한 개발 ▲메이커 프로젝트, 메이커 벤처 공동개발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 탐색 ▲한국팀 중국 시장에 진출 및 투자 확보 협조 ▲중국 및 한국에서 계명대 글로벌 창업대학원의 벤처 경쟁 협조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중국 대공방은 심천에 4개 공간을 활용해 창업자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팩토리와 창업 인큐베이션, 창업투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기업이다.


또한 온라인상 아이디어를 오프라인 비즈니스로 구현하는 O2O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심천 내 200여 개 메이커 기업과 물류기업으로 구성된 심천 메이커 물류체인 연합을 구축했다.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 최대 메이커이자 액셀러레이터인 대공방의 창업인프라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 창업기업의 창업아이디어 구현부터 투자유치까지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대공방 회사가 있는 중국 심천은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인 BYD와 세계 최대 드론 기업인 DJI 본사가 있는 지역으로, 실리콘밸리 이상 창업 환경이 구축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중국 심천 지역 기업들과 창업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한다.


박세정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이번 중국 대공방과의 협약으로 미국, 인도, 유럽, 중국까지 연계된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글로벌 지역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국내외 투자 및 글로벌 진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리콘밸리 SVI, SV101, University Industry Interaction Network, San Jose State University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글로벌창업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인도 Amity University와도 글로벌창업 교육 및 창업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외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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