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로 가사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로 여성의 관심 품목이던 주방 가전 부문에 남성 구매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음식물처리기 대표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 분석결과 40%가 남성이며, 이 수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카라의 '플래티넘(PCS-350)'은 모든 종류의 음식물 쓰레기뿐만 아니라 닭뼈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분쇄건조 기술과 절전 및 탈취 기능을 갖췄다. 젖은 음식물 쓰레기를 완전히 건조된 가루 상태로 처리하면서 그 양을 80% 이상 줄일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다.

또한 에코 필터로 악취 문제를 해결했으며, 음식물 건조 상태를 인식하는 절전 기능이 있어 월 전기 요금이 3000원 내외다. 버튼 터치 한번으로 음식물을 처리하고 자동세척 돼 편리하다.

특히 남은 음식물을 냄새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 보관기능이 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생활 가전 부문에서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남성들도 주방 가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