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삼육보건대, 분노관리 자격과정 운영

삼육보건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감성플러스 아카데미 전겸구 박사를 초청해 분노관리 자격과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다수 대학생은 학업, 스펙, 취업 등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화와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나타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삼육보건대는 일상에서 피할 수 없는 분노의 순간, 자신에게 맞는 대처 방법을 찾는 것의 중요함을 인지하고 효과적인 분노관리를 통해 현명하게 분노를 다스리며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찾게하고자 이번 자격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전겸구 강사는 "분노는 나의 선택이다. 분노는 우리를 죽이는 것이다. 분노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다. 화가 풀리면 우리 인생이 풀리고 화를 다스릴 때 우리 삶을 최상의 삶으로 이끌 수 있다"며 "분노관리 과정을 통해 개인을 비롯해 학교, 가정, 사회 등 여러분 주변 사람들이 분노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감정을 건강하게 드러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나에게 필요한 수업을 듣게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분노관리가 힘든 사람들이 저지르는 범죄로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분노관리 자격과정은 2일간 16시간을 이수한 학생에게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ACE MINDSHIP 분노관리 리더로서 피할 수 없는 분노를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려움을 격고 있는 친구들을 돕는 상담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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