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목포대 학군단, 우수 성과 표창

국립목포대학교는 25일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우수 성과로 대학과 우리 지역 명예를 고취한 학군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장관급인 국립 목포대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은 목포대 학군단장 김남훈 중령과 행정보급관 서종운 상사가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조봉래 사무국장, 김상채 교무처장, 최한석 기획처장 등 대학 간부들이 참석했다.

목포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은 지난 1992년 제160학군단으로 창설했고, 2014년 12월 현 단장 김남훈 중령 부임 이래 △2015년 전국 종합우수 학군단 선정, △2015년·2016년 전국 국립대학 중 최다 여후보생 합격, △2016년 기초군사훈련 우수대대 선정, △2017년 동계입영훈련 전국 1위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예하 전국 111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학군사관후보생 교육성적, 학군단 운영평가, 교관역량평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우수 학군단 선발에서 종합 우수 학군단으로 재선정됐다.

목포대 학군단은 학군단장을 중심으로 전 훈육요원들이 학군사관후보생 전기전술 연마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후보생·교관역량강화 세미나와 교내교육, 하계입영훈련 집체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교육방식을 연구했다. 그 결과 후보생 수준별 맞춤 체력단련 적용, 양질의 학습자료 제작, 체계적인 훈육관리를 통해 후보생 실력향상을 이뤄냈고, 국내·외 문화탐방, 인성, 리더십 교육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초급장교 육성에 기여했다.

또한, 주기적인 학군단장 학부모 서신 발송, 학부모 간담회 개최 등 학군단과 가정이 함께하는 사관후보생 밀착 관리를 통해 학부모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목포대 학군단은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34개 기수 1천여 명 초급장교가 임관했으며, 이들은 육군과 해군 엘리트 장교로 성장해 우리나라 국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3학년 30명(남자 26명, 여자 4명), 4학년 26명(남자 22명, 여자 4명) 학군사관 후보생이 임관을 앞두고 개인 전기전술 연마 및 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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