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19일 국내 VR(가상현실)산업을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바른손과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즈유는 이날 해운대캠퍼스에서 부구욱 총장과 강신범 바른손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 산학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가상현실 관련 게임·영화·영상 등 콘텐츠 제작을 공동 추진하고 상용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시설·장비 등 교류를 통해 각종 국책사업에 공동 협력하고 미래 변화와 사회수요에 맞는 전략사업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부구욱 총장은 "VR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기술이자 문화콘텐츠와 융합에 매우 적합한 기술로 향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우리 대학은 내년부터 게임·가상·영화 등을 세부 전공으로하는 문화콘텐츠학부 발전과 특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