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회의실에서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튜닝분야의 효율적인 교육 위한 전문지식과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연구개발, 산·학 협력사업 활성화 및 사업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동차튜닝 전문 인력 양성 및 산업체 인증·연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은 물론 산업체 위탁과제 및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 자동차 튜닝 관련 산학연계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또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대학이 자동차 튜닝 전공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공유하고, 기타 교육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이로써 전주비전대는 향후 자동차 튜닝분야 사회수요맞춤형 교육을 위한 관련 트랙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 및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자동차튜닝사 검정시험장 제공과 시험 감독관을 지원한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김필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튜닝시장이 탄력을 받게되면서 다소 침체된 도내 자동차산업이 발전적인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