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강화도 소재 연수원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연수생들에게 면접 실전 대비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희망기업별 실전을 방불케 하는 맞춤형 모의면접으로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과 직무에 소속된 대표이사부터 대리급 재직자까지 많은 면접관이 재능기부형태로 참여해 학생들의 취업 궁금증 해결에 도움을 줬다. 

또한 지원기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 바탕의 차원 높은 질의응답를 통해 취업에 한발짝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면접관들은 "지금 여러분에게 달콤한 말은 더 나은 취업길을 가로막는 장벽"이라며 "캠프에서 들었던 충고와 조언을 새기고 발전시켜 모두의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가정신 김보라 담당자는 "면접 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이번 모의면접이 면접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취업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직업 능력을 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정신은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ICT, 소비패턴 변화로 급변하는 유통·물류 산업계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