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수시특집] ICT특화 광운대, 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육성

9월 11~15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 실시

광운대학교가 이번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정원의 62%인 1045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 확대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광운참빛인재는 전년도 415명에서 104명이 늘어난 519명을,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만학도)는 작년 대비 26명이 늘어난 86명을 선발한다. 이 밖에 사회배려대상자 33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교과성적우수자 180명을 선발하고, 논술 전형에서 논술우수자 209명, 실기(특기)전형에서 체육특기자 16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방법 중 성적과 면접 반영비율이 변경,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해 선발하며,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실기(특기)전형의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 40%와 학생부(종합)10%, 실기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또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했으며, 체육특기자 전형에서의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기존 40%에서 50%로 변경됐다.

문상현 입학처장(사진)은 "광운대는 지난 80여 년간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끌며, 'ICT 광운'이라는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출범해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인재를 선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 선발비율 및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와 수험생의 입시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한 점이다"며 "각 모집전형과 성적 반영비율을 살펴본 후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잘 선택해 지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서접수는 인터넷(http://www.uwayapply.com/, http://iphak.kw.ac.kr/)으로만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다.

◆소프트웨어 분야 핵심 인재 양성..'소프트웨어융합대학'

광운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출범했다. 소프트웨어(이하 SW)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SW 경쟁력을 갖추고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신입생이 SW 소양교육을 받고 있다.

광운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소프트웨어 기반 ICT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 SW 중심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지난 3월 미래부의 SW지원대학으로 선정, SW에 재능 있는 우수 인재선발부터 산업 현장중심의 SW전공교육 강화, 지능정보사회를 견인할 융합인재 양성 등을 위해 SW 중심의 교육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운대 광운스퀘어
광운대 광운스퀘어
◆삼성·LG전자..기업-학교 연계해 맞춤형 인재 양성

광운대는 기업·학교 간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중 삼성전자 고용계약형 프로그램과 LG전자-광운대 고용계약형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며,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IPP :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SST(Samsung S/W Track, 전공자 과정) 프로그램은 매년 일정금액의 운영기금을 지원받아 S/W 관련학과 학생들을 전문인재로 양성해 과정이수 시 삼성전자 입사가 예정된다. 그 중 성적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SCSC(Samsung Convergence S/W Course, 비전공자 과정) 프로그램은 매년 일정금액의 과정운영비를 지원받아 S/W 관련학과 이외 학과학생의 S/W 기본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학기당 8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LG전자-광운대 고용계약형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중 유일하다. 광운대 전자정보 공과대학 및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4학년을 대상으로 20~30명의 예비합격자를 선발해 특강운영 및 방학 중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최종평가를 통해 선발된 인원이 LG전자에 고용확정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IPP)는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강화와 대학-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학업과 기업현장 훈련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운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에 선정돼 학제 개편 등을 통해 3~4학년 학생이 전공 관련 기업에서 4개월 이상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정부로부터 5년간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여 원을 지원받아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일학습병행제 등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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