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순천대,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운영

순천대학교는 최근 전남 동부권 농어촌지역 중학생 103명을 초청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농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천대 입학관리본부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관한 자유학기제 연계 사업이다.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 중학생에게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과 진로교육 강좌 등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동부권 농촌지역 구례동중학교 전교생 41명과 어촌지역 고흥 녹동중학교 1학년 학생 62명 등 총 103명이 초청됐다.


안광진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번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으로 농어촌지역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순천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는 지난 2015년부터 '농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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