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전대, 라오스 봉사활동 발대식

대전대학교는 22일 교내 렉쳐홀에서 '2017학년도 하계 국외봉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전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혜화봉사단장인 선길균 교학부총장과 원주연 혜화봉사단 부단장 및 학생문화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국외봉사는 재학생의 국제적 감각을 배양하고 책임감 및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일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 라오스 현지에 도착할 봉사단은 이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미술교육, 태권도 교육 등에 대한 교육봉사를 시작한다. 

또한 빈민촌 주거환경 개선 및 시설 보수 등에 대한 노력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내 공고를 통해 수집된 의류와 학용품 등에 대한 기부봉사와 함께 음식 나눔 행사와 명랑운동회 등 '문화교류의 날' 행사도 진행한다. 

한새움 봉사단 대표는 "봉사기간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 신분과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본분을 지켜 성실히 임하겠다"며 "봉사단 대표로서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길균 교학부총장은 "봉사단은 항상 대학을 대표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잃지 말라"며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된 봉사단 학생들이 긴 시간 안전사고 없이 몸 건강히 다녀오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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