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고용노동부-기업가정신, 청년취업아카데미 대장정 시작

4차 산업혁명과 ICT산업의 추세화 속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가' 양성과정 전개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이 오는 24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본격 가동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의 간극 해결을 위해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및 기업과 민간 우수 훈련기관이 협력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치고 참여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이 가운데 ㈜기업가정신은 이번에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ICT, 소비패턴 변화로 급변하는 유통·물류 산업계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옴니채널이란 유통가에 불고 있는 새 바람으로, 모든 것을 의미하는 라틴어의 옴니omni와 상품의 유사 경로(유통·물류)를 의미하는 채널channel이 합성된 경제용어다.

새로운 소비 패턴이 등장함에 따라 ICT와 유통·물류가 결합된 옴니채널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 구축에 나섰지만, 이에 대응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1세기 유통·물류 혁명의 시대를 이끌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이 16일 청년취업아카데미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면접을 진행했다.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이 16일 청년취업아카데미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면접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6일 면접을 통해 총 50명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24~25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본격적인 취업 아카데미 대장정에 오른다.

유통·물류 기본교육부터 유통관리사 자격증 교육, 취업역량 강화 취업캠프, 실무진 멘토링, 기업현장을 체험하는 실습 프로그램까지 총 435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숭실대학교 내 강의실에서 이론 수업이 진행되며, 100% 국비지원으로 이뤄진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은 관련 분야 취업연계까지 지원받는다.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총괄책임자인 김용주 부장은 "이번 교육과정 참여 연수생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료생은 이 분야의 전문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해 청년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총괄책임자인 김용주 부장은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