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순천향대, 지역전통시장 안전관리 프로젝트 추진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5일 오전 교내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지역전통시장 시설안전 관리를 위해 아산시 경제환경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부 간 산·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참여 기관은 전통시장 전기안전 지킴이 육성 및 활동을 통해 전기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 발굴하고 제거하는 등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 종합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대학생 전통시장 전기안전 지킴이 육성지원 △안전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전기안전 홍보 및 전기안전요령 정보제공 △취업 준비생 또는 재학생 대상 당사 방문 등 현장체험 기회 부여 △분기별 1회 공사 직원 및 대학생 조별 정례적 점포단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순천향대는 △협력기관 공통 관심사 요청시 적극적 지원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분야 '찾아가는 강의'를 실시한다.


또, 대학생 전통시장 전기안전 지킴이 육성 추진을 위해 세부계획의 일환으로 순천향대 재학생이 참여해 지역전통시장 현장과 연계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아산시는 △온양전통시장에 대한 전기안전 지킴이 활동영역의 제반 여건 조성 △시장상인의 안전문화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법규 발굴 및 검토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프로젝트 언론매체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김동학 단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 수행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프로젝트를 통한 대학의 우수인재 양성과 함께 공기업 및 지역사회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춘 아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최근 발생한 전국 화재사고를 교훈삼아 온양온천시장 상인들의 안전문화 운동이 정착되고 전통시장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희 지사장은 "지역 전통시장은 오랜시간 동안 서민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생활 공간이다"며 "한 순간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대학 측에서 김동학 산학협력단장, 공학혁신센터장 강병권 교수가 아산시에서는 이상춘 경제환경국장, 이규원 기업경제과장, 윤영상 관광시장팀장,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조진희 지사장과 각 기관의 담당자와 프로젝트 참여 학생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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