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영진전문대, 거창 아림고 진로체험 실시

영진전문대학은 대학 진학을 앞둔 경남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19일 오전 복현동 캠퍼스에서 아림고등학교 3학년생 전원(86명)을 대상으로 드론, 건축인테리어, 바리스타, 유치원교사, 간호사 등 5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림고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드론 교육에서는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고 실제 비행체험을 가졌으며, 건축인테리어 체험에선 실제 사회에서 진행된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특수실습실 등을 견학했다. 또 바리스타 체험에선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만드는 실습을 가졌다.
유아교사체험은 유치원 교사의 사명감 등 직업소개 후 영진전문대 부설유치원 관찰 참여, 풍선아트 실습을 가졌다.

아울러 간호사 체험으로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체온, 호흡, 맥박, 혈압 등을 재는 활력징후 체크를 해 보고 주사기를 활용 근육주사 실습도 이뤄졌다.

간호사 체험에 나선 서수진 학생은 "간호학과로 입학을 생각 중인데 이날 체험을 계기로 간호사로서 미래의 꿈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드론을 조정해 본 공한웅 학생은 "드론을 처음 접했는데 신기했으며 이 분야에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영민 아림고 교사는 "학생들이 대학을 탐방하고, 학과 체험을 가지면서 자신의 꿈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영진에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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