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동의대, LINC+ 육성사업 선정

동의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동의대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5년간 총 212억여 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 현황에 기반한 새로운 산학협력 체계와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재학생의 사회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취·창업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산학 상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및 산업여건, 미래 기술동향, 대학의 역량평가를 바탕으로 쌍방향 산학협력 시스템을 강화한다.

또 상생하는 진화형 산학협력 생태계 완성을 위해 가치공유지원센터, 산업선도정책연구소도 설치해 운영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재교육이 필요 없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수여 맞춤형 및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계절학기 집중이수제와 실습학기도 도입한다. 

김선호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기업의 가치 공유를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협력이 지속가능한 진화형 산학협력 생태계를 완성해 대학의 미래 성장 동력과 학생들의 취·창업 활성화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INC+사업은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을 합쳐 올해 총 32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교와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4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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