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탐앤탐스, 세부에 필리핀 7호점 '가이사노 막탄'

탐앤탐스는 최근 필리핀 대표 관광지 세부에 필리핀 7호점 가이사노 막탄(GAISANO MACTAN·이하 가이사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필리핀 세부는 휴양과 관광, 쇼핑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대표 휴양지다. 특히 탐앤탐스 가이사노점이 위치한 세부 라푸라푸(Lapu-Lapu) 지역은 막탄 국제공항과 고급 리조트 등 휴양 시설이 즐비해 전세계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인다.

탐앤탐스는 세부 외에도 필리핀 ▲보라카이, 태국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등 관광 휴양지에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탐앤탐스 전체 해외 매장의 약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탐앤탐스 필리핀 세부 '가이사노 막탄'점
탐앤탐스 필리핀 세부 '가이사노 막탄'점
특히 해외 탐앤탐스 매장을 처음 접하는 관광객들은 24시간 매장 오픈, 와이파이(wi-fi) 서비스, 비즈니스 룸 운영 등 매장 서비스에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주문과 동시에 제조되는 프레즐 및 허니버터브레드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더운 기후의 휴양지인 만큼 커피 외에도 스무디와 탐앤치노 등 얼음이 블렌딩된 음료와 달콤한 허니버터브레드의 인기가 높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해외 유명 휴양지의 경우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광객과 한국인까지 모두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며 "휴양 도시를 발판 삼아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필리핀,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몽골, 중국 등 해외 8개국, 7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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